▶ 케어라인-양국주 선교사, 온라인 분야 공조
하워드카운티한인회의 케어라인(본부장 송수)과 양국주 ‘열방을 섬기는 사람들’ 대표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케어라인 대표들과 양 대표는 지난달 27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하워드한인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상호 청소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한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표는 한국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의 지원을 받아 미주의 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사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한인 청소년들이 부모를 비롯 기성세대와의 접촉을 꺼리고 있어 청소년들이 애용하는 온라인 접근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케어라인이 축적된 경험과 인력으로 미주 청소년 상담 사이트의 상담 부분을 일부 맡을 수 있을 것”이라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양 대표는 “부모를 증오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우려하고 “한인 지도자들이 청소년들과 접촉을 늘리고, 그들이 마음을 열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광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모이는 교회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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