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한체육회의 홍일성 회장은 7일 열린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현행 21개인 가맹단체 수를 내년에는 25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체육회가 지난 1년간 단결과 화합을 잘 이룬 것이 가장 큰 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서 전국 4위, 동부 1위의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밖에 비행기 끌기 대회 등 주류 사회의 행사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회 행정부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체육회를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인석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체육회가 내년에는 1.5세 및 2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환 체육회 이사장이 체육회로부터 올해의 ‘자랑스런 체육인상’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체육회장 및 미주체전 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모범가맹단체상은 탁구협회가 받았다.
이밖에 체육회의 피터 김 사무총장. 곽두식 대외협력국장, 제이슨 위 사무차장, 제인 박 재무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1부 체육인의 밤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워싱턴 팔씨름 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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