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등 셋톱박스 판매
내년 2월부터 미 시장에서 디지털 TV 방송수신용 셋톱박스가 본격 판매된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서킷시티, K마트 등 8개 대형 유통업체들이 2월 중순부터 일제히 디지털 TV 셋톱박스 판매에 들어간다. 이 셋톱박스는 기존 아날로그 TV에서도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미국에서는 2009년 2월부터 아날로그 TV 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방송이 전면실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를 비롯 매그나박스, 필코 등이 미 통신정보관리청(NTIA)으로부터 셋톱박스 기술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업체들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 정부는 셋톱박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지상파 TV 시청가구들을 대상으로 40달러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약 1,300만~2,100만 가구로 추정되는 지상파 TV 시청 가정에서는 이 쿠폰을 이용해 셋톱박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