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 신청서인 ‘팹사(FAFSA)’ 접수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팹사(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접수는 빨리 신청할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은 서둘러야 한다. 일부 가정은 신청서 접수를 2007년도 소득세를 보고한 뒤로 미루려는 경향이 있지만 우선 대략적인 추정치를 토대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뒤 소득세 보고 후 수정내용을 추후 통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 또는 외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대다수의 장학 프로그램도 팹사 신청을 기본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빨리 신청하면 보다 나은 조건으로 학비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학교 캠퍼스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근로 장학 프로그램 기회를 얻기도 수월해지는 만큼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권장된다.
팹사를 통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연방 학비보조 혜택은 무상 학자금인 펠 그랜트, FSEOG 등이 있으며 유상 학자금으로는 저리의 스태포드론과 퍼킨스(Perkins)론, 학생의 부모가 대신 학비융자를 대출받는 플러스(PLUS)론 등이 있다. 학비융자는 풀타임 뿐만 아니라 파트타임 등록생도 가능하다.
이외 뉴욕주가 자체 실시하는 학비보조 프로그램인 TAP(Tuition Assistance Program)과 뉴저지주의 TAG(Tuition Aid Grant) 등 주정부 학비보조 혜택도 팹사 신청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팹사는 2008~09학년도부터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FAFSA.ed.gov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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