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가 또 한 번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임스는 6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7-70으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 무려 24점을 몰아치며 대폭발, 팀의 93-90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는 이날 39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4쿼터 시작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던 캐발리어스는 그 덕분에 짜릿한 역전승을 끄집어냈다. 제임스의 대활약과 함께 팀 야투가 터지기 시작하더니 단 5분여 만에 19점을 올리며 76-76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 랩터스도 이후 총력전을 펼쳤지만 이미 기세가 오른 캐발리어스를 막을 수는 없었다. 제임스의 4쿼터 24득점은 커리어 최다 4쿼터 득점 기록이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5일 리매치에서는 셀틱스가 92-85로 승리했다.
이로서 셀틱스는 올 시즌 29승3패의 경이적인 승률을 이어갔고 피스톤스는 11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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