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모였던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타운 최고의 커플매니저로 소문난 제니퍼 리.
실속있는 결혼정보 회사
1995년 한국에서 설립, 2만2천명의 회원
8년 동안 150쌍 중매한 커플매니저 제니퍼 리
결혼정보 회사 듀오(미주지사 대표 제니퍼 리)는 1995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2만2,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건전한 결혼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최대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9년 전 LA지사가 들어오면서 그때까지만 해도 생소한 커플매니저라는 직업이 서서히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미주 지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 달려온 제니퍼 리씨는 지난 8년 동안 무려 150쌍의 결혼을 성공시키면서 타운내 최고의 커플매니저의 이미지를 굳혔다.
“제가 하는 일은 회원들이 원하는 조건을 100% 만족시키는 이상형을 찾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당신에게 어울리는 배우자감이라고 권해주는 것이지요. 그 외에는 회원들 자신이 시간과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이상과 현실을 조절하면서 서로에게 맞춰가는 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 같습니다.” 제니퍼 리 씨가 말하는 성혼의 비결이다.
듀오에서는 연중 내내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빌트모어 호텔에서 “Feeling in Love”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렸는데 젊은 남여 130여 명이 모여서 그 어느 이벤트보다도 따스함과 사랑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고 제니퍼 리 대표는 말한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서로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서는 그곳에 모인 싱글들의 속내를 읽는 것이 관건이다.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싱글들에게 그들의 짝을 찾아줄까 연구하는 것이 주된 업무인 제니퍼 리씨는 첫 만남의 장소를 정하는 고민으로부터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나간다.
그래서인지 듀오에서 주선하는 만남의 장소는 LA뮤지엄의 카페테리아, 게티센터, 롱비치 야드하우스, 유명 샤핑몰 분수대 앞 등 다양하다. 서로를 솔직하게 내보이려면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장소가 좋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제니퍼 리씨는 결혼이 늦어지고 있는 한인 남녀들에게 조건이 전부가 아니라고 조언하며 특히 여러가지로 각박해지기가 쉬운 이민사회에서는 전문직이나 좋은 보수만을 목적으로 사람을 찾기보다는 비슷한 환경에서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잔잔한 행복을 누리며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듀오의 새해 첫 이벤트는 2월9일 발렌타인에 맞춰져 있다. 간단한 티파티 형식으로 마련되는 발렌타인 이벤트는 20명까지 인원제한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싱글들은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복고풍 스타일을 재현한 재혼 이벤트 등 각종 테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제니퍼 리씨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주소: 3055 Wilshire Bl. #505
전화: (213)383-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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