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 회원들과 장학생, 학부모들이 함께자리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임행화 회장.
“한마음으로 봉사한다”는 기치 아래 킬린 한인들이 모여 ‘봉사(Service)’에 전념하는 단체,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One Spirit Exchange Club).
이 단체는 킬린 한인사회에만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라 약 4만 명의 회원을 둔 유수의 미국 내셔널 익스체인지 클럽의 킬린 지부로 4년 전에 창립됐다.
“봉사를 위한 일치(Unity For Service)라는 내셔널 익스체인지 클럽의 모토와 마찬가지로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은 킬린 한인사회와 킬린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 봉사를 목적으로 창립돼 조석원 초대회장과 2대 김현옥 회장, 3대 유옥팽 회장대를 거치며 발전해 현재 정회원 23명과 명예회원 4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임행화 회장은 소개했다.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은 지난 4년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한글학교 및 청소년 축구발전 지원, 유권자 등록운동, 월 1회 시가지 청소, 모범 장기 경찰관 및 소방관 표창, 아동보호소 위로방문, 한인단체 행사 지원, 시의원 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등 활동을 하며 미주 한인사회 어느 지역에 못지않은 성과를 올렸다.
이 단체의 활동은 한인사회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커뮤니티를 키우고 지원하는 방향성을 보여 실질성과 비전을 겸비한 바람직한 이민 한인사회 단체활동의 모델을 제시했다.
임행화 회장은 “지난해 11월 킬린에서 열린 중남부 한인체육대회에도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많이 참석했다”며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은 어떤 한인 단체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된 순수 봉사단체로 자체 활동 외에 한인들을 위한 일이라면 한인회 등 어느 단체 행사를 위해서도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은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애국심 함양팀과 사회봉사팀, 청소년 선도팀, 아동학대 보호팀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기모임은 매월 넷째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양싱 식당에서 열린다.
임원은 회장 임행화, 차기회장 임승리, 서기 홍기준, 재무 유옥팽, 애국심함양 김종원, 사회봉사 김대식, 청소년 선도 조향숙, 아동학대 보호 박숙현, 홍보팀 김성태, 프로그램 조석원, 직전회장 유옥팽.
문의: (254)220-2489 임행화.
<킬린 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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