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캘리포니아주 신규 직업 창출은 소매와 바이오텍, 보건 분야가 주도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 고용개발국이 최근 발표한 2008년 남가주 고용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직종이 가장 많이 창출되는 분야로는 소매, 바이오텍, 보건, 교육, 여행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의 경우 올해 신규 직종이 가장 많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중 탑 3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작가 파업 사태가 조만간 타결될 전망이고 대형 소매체인은 물론 중소 소매업소들이 직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캘리포니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텍 분야도 올해 8.3%의 고용 창출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보건 분야의 경우 간호사, 의사 보조자와 물리요법 치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이 세 분야 모두 고용 창출 증가율에서 탑 10 순위에 포함됐다.
교육 분야도 은퇴하는 교사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정식 교사와 보조 교사의 꾸준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행 분야에서는 LA를 방문하는 한국인과 중국인 등 아시안 방문객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호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건설과 부동산, 금융 등의 분야는 올해도 실업률이 증가하는 등 오히려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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