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 아브라함 박 부장
“빠르고 정확한 SBA 대출 서비스를 통해 한인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아브라함 박(한국명 박병규·사진) 유니티은행 신임 SBA 담당 부장은 연방금리가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어 지금이 SBA론을 받기가 가장 좋은 시기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으로부터 전국 대출자격(PLP)을 갖고 있는 유니티은행은 ▲한인들이 가장 많이 대출받는 일반 SBA 7a론 ▲200만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한 SBA 504 부동산론 ▲1~2일이면 35만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한 익스프레스 SBA론 등 SBA 대출 상품 전반을 취급하고 있다.
박 부장은 “한인들이 SBA 대출이 요구하는 서류가 많고 까다롭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유니티은행이 모든 신청 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으며 SBA론을 받으면 크레딧도 향상되고 향후 어떤 개인 또는 상업용론을 받을 때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장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부장은 또 유니티은행이 지난 6년간의 SBA 대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대출을 위한 전산망 시스템을 새로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보강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부에나팍 본점과 가든그로브, LA 한인타운 올림픽 지점, 워싱턴 DC와 테메큘라 대출사무소 외에도 콜로라도와 텍사스주까지 SBA 대출망을 설립, 전국적인 SBA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부장은 지난 90년 나라은행을 시작으로 한미은행을 거쳐 리먼브라더스가 운영하는 리먼은행 등 외국은행에서 13년간 근무했다. 특히 이들 은행에서 주로 SBA 업무를 해오는 등 SBA 대출 경험 10년이 넘는 이 분야의 베테런이다.
문의 (714)736- 5703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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