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위에 랭크된 워싱턴주립대학(WSU) 남자농구팀이 예상대로 남가주대학(USC)을 손쉽게 누르고 예비 수능시험을 통과했다.
WSU는 지난 10일 LA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슛난조로 팽팽한 시소전을 벌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경기 막판 슛이 터지면서 73-58로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WSU는 올 시즌 14연승을 구가했다.
WSU는 경기초반 USC의 플레이메이커 OJ 메이요를 묶는데 주력했다. 효과적인 더블팀 수비를 바탕으로 골밑을 굳게 지켜나갔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아 전반을 27-23으로 끝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데이브 하멜링(19점) 등의 슛이 터지며 15점 차 완승을 거뒀다. WSU는 이 경기에서 총 19개 3점 슛을 던져 10개를 성공, 56%의 높은 3점 슛 성공률을 보였다.
WSU의 다음 상대는 전국 5위 UCLA. UCLA도 같은 날 LA에서 벌어진 워싱턴대학(UW)과의 경기에서 69-55로 낙승을 거뒀다. UW은 크리스 브락크만(16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UCLA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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