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웨스트 플레이어스 극단 1인극 ‘소 디…’오늘 무대에
주류서 활약 에스터 채 주연·각본
미 주류 영화, TV, 극장에서 출연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에게 주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이스트 웨스트 플레이어스’ 극단이 북한의 이중간첩 이야기를 다룬 1인극 ‘소 디 애로우 플라이스’(So the Arrow Flies)를 오늘(12일) 오후 8시 무대에 올린다.
주류 연극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에스터 채씨가 직접 각본과 주인공을 맡는 이 연극은 북한 인민배우인 ‘캐서린’이 한국으로 망명해 북한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국과 미국 정보국에 전달하면서 반대로 서울과 FBI의 정보를 북한으로 흘린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실제인물인 북한의 여배우 주순영씨의 삶을 다룬 스토리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 연극은 1인극을 연구·후원하는 단체인 ‘마크 태퍼 포럼’의 로저 스미스가 연출을 맡았다.
주소 및 문의: East West Players, 120 N. Judge John Aiso St. LA, CA 90012, (323)960-1053, www.plays411.com/arrow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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