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글렌데일, 20일 UCLA서
국제적인 바이얼리니스트 김지연(Chee-Yun)이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널리 알려진 ‘LA 챔버 오케스트라’(Los Angeles Chamber Orchestra)와 함께 미주 한인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19일 오후 8시 글렌데일 알렉스 극장과 20일 오후 7시 UCLA 로이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LACO의 음악 감독 제프리 카한이 직접 지휘자로 나서며 공연의 레퍼터리는 핀란드 현대음악의 거장 라우타바아라의 ‘현악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for Strings), 구소련의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얼린 협주곡 2번 G-minor 등 입니다.
본보가 올 시즌부터 미디어 스폰서를 맡은 LACO의 2008년 첫 공연이 될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 김지연씨는 서울 출생으로 1989년 국제 오디션에서 주관하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Young Concert Artists) 1위 입상, 1990년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Avery Fisher Career Grant)를 수상했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아름다운 음조, 뛰어난 음악성으로 짧은 시간 안에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온 김지연씨는 세계무대를 누비며 맹활약 중입니다.
정상급 단원 40명으로 구성된 미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중 하나인 LACO에는 바이얼리니스트 박세미씨가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한인 헬렌 김씨가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15% 정도 할인된 공연티켓(67, 59, 41, 24, 14.50달러)은 한국일보 사업국(323-692-2070)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연장 주소 및 문의
(213)622-7001 ext.215, www.laco.org
알렉스 디어터-216 N. Brand Bl. Glendale
UCLA 로이스홀-340 Royce Dr.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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