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미술가협회 새 임원진. 손영숙 회장(왼쪽부터), 김옥가 회계, 김영식 부회장, 최성호 총무.
남가주 미협 손영숙 신임회장
“예술로 화합하는 단체, 아름다운 문화를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남가주 미술가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손영숙 회장은 “미협이 중견 작가와 신세대 작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제1회 ‘어스파리어링 코리안 아티스트’(Aspiring Korean Artists) 특별공모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미술가협회는 올해도 정기회원전 등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젊은 한인 작가들을 발굴해 주류사회 화단 진출과 한국 진출 등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작가들을 공모전 등을 통해 발굴하고, 발굴된 후배 작가들이 협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40년 역사 협회의 세대가 자연스럽게 교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가주 미술가협회는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오는 2월2일 오후 6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신년모임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비 35달러.
문의: (213)760-8484, (213)268-8181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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