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마치고 귀국
’순수냐, 성숙이냐.’
배우 송혜교가 국내 컴백작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송혜교는 지난해말 미국 뉴욕에서 <페티쉬>를 촬영하고 귀국해 차기작을 두고 목하 고민 중이다. 송혜교는 귀국한 뒤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며 올해 작품을 고르고 있다.
현재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풀하우스> 등에서 보여왔던 순수한 이미지를 고수하느냐 지난해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ㆍ제작 씨네2000)의 성숙한 이미지를 다시 도전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송혜교의 순수하고 어려 보이는 이미지는 흥행을 담보해주지만 여배우로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을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닌 독립영화 <페티쉬>를 택해 도전한 것도 그런 고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송혜교는 국내 컴백 작품도 메이저 영화사는 물론 독립영화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폭넓게 보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측은 <페티쉬> 촬영을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으며 차기작을 결정하기 위해 몇 작품을 후보 선상에 올려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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