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도요타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사진)를 향후 2년내 선보인다.
도요타는 13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된 ‘2008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하는 플러그 인 모델을 2010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는 개솔린 주행으로 충전을 하는 하이브리드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정용 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차량.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셀폰의 베터리를 충전하듯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 배터리를 충전하면 35마일 가량 운행이 가능, 개솔린 소비를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되지 않았지만, 도요타·GM 등 대형 업체들이 개발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도요타에 앞서 GM은 2010년 중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인 셰비 볼트(Chevy Volt)를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며 현대차도 2009년 양산예정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이후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를 새 친환경차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