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에도 중점”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와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이 한인사회에 올바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 한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통한 부 축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0대, 또 1.5세로서 2008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협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크리스 엄 회장(사진·솔로몬 부동산 대표)은 지난해 협회 이사장을 맡으면서 에드워드 구 전 회장과 함께 협회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
협회는 올해 한인 거주지역의 다변화 현상을 반영, LA위주의 협회 운영에서 탈피해 지역 한인부동산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밸리, 글렌데일/라크라센타/라카냐다, 토랜스, 풀러튼 등 5개 지역의 ‘지역 부회장’제도를 신설했다.
연초에 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한인들에게 정확한 지역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동산 회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한인들로 구성돼 지난해 신설된 ‘오너/브로커 위원회’를 통해 협회 원로들의 노하우와 경륜을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일일식당과 골프 대회 등 기금모금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 단체 못지않게 장학금 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도 올해 활발하게 펼치게 된다.
엄 회장은 협회 웹사이트(www.KoreanBrokers.Net)를 명실공히 한인들이 24시간 부동산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포털 사이트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열리는 부동산 박람회에 협회 차원에서 참가하고 한국 대한공인중계사협회와 함께 한국에서 투자이민(EV-5)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엄 회장은 남가주에서 부동산 자격증을 소지한 5,000명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이 주택, 상업, 산업 분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한인들이 한인 부동산 회사와 에이전트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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