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올 증시 전망
올해는 석유주와 개스주가 상승세를 타는 반면 정유주식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CNN 머니는 석유 관련 종목이 지난해 30% 가까이 급등해 투자하기엔 이미 늦은 시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몇몇 분야에서는 올해도 좋은 수익률을 거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도 지난해 에너지주 붐에도 불구, 상승 공간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그렇다면 2008년 과연 어떤 종목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유가가 계속 하락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면 대형 석유사 종목도 고려할 만하다. 엑손 모빌과 BP,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로열 더치 셀 등 대형 석유사는 생산과 정유, 판매 등 석유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 따라서 고배당금과 낮은 주가라는 악환경 속에서도 수익을 보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천연개스주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타라이트 캐피털의 스티브 크로워 에너지 투자 전문가는 “개스 관련 기업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며 올해 2배의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천연개스가 석유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반면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정유 종목에 대해서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정유업체들은 원유를 매입해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개솔린에 투자한다.
지난 6개월 간 유가는 급등한데 반해 개솔린 가격은 그렇지 않아 발레로와 수노코, 프론티어, 테소로 등 정유업체는 큰 수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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