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의 정병모(왼쪽부터) 편집위원장, 은석찬 남가주한인무역협회 회장, 강흥중 건국대 교수, 하강헌 영산대 교수. <이은호 기자>
“미래 무역인재 양성 기회”
“대학졸업생들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청년 창업 제고를 위해 무역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장의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8일 LA컨벤션센터서 개막한 캘리포니아기프트쇼에 참가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한국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AA) 강흥중 전국협의회 회장(건국대 교수)은 “한국이 무역으로 인해 성장한 국가인 만큼 미래의 무역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프트쇼에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유치한 19개 대학 교육생 800여명의 우수학생 80명이 선발돼 왔다. 이들은 무역실무교육과 비즈니스 어학교육을 마친 후 기프트쇼에 갖고 나올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발굴했으며, 쇼현장에서 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총 19개 대학이 20개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각 대학별로 선별해 온 3~5가지 제품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사업에 참여한 대학은 전북, 충북, 충남, 동국, 광주, 한남, 인하, 강원, 계명, 건국, 경희, 경일, 목포, 숭실, 영남, 영산, 인천대학교 등이다.
은석찬 회장은 “연관 제품을 취급하는 회원들이 현장에 들러 격려해 달라고 회람을 돌렸다”면서 “양성사업단의 젊은이들이 미국 실정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무역업 선배들로서 조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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