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여성사업가 융자지원 이벤트
23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서

잠재력 있는 여성 사업가를 선정해 융자지원과 사업체 운영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 ‘100만달러 비즈니스 만들기’(Make Mine A Million $ Business) 행사가 23일 유니버설 스튜디오내 ‘글로브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 ‘카운트미인’(Count Me In)이 여성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전국을 돌며 잠재력 있는 여성 사업가들을 찾는 이벤트로 수상자로 선정되면, 융자지원은 물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여성 사업가가 비즈니스를 2년 이상 운영했고, 연 25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경우 수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만달러까지의 융자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멘토링, 기술지원,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 운영경력 2년 미만에 연매출 규모가 25만달러 미만이면, 다른 지원은 동일하지만 융자금이 1만달러로 제한된다.
강사로 유명한 한인 진수 테리씨도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금융, 마케팅, 기술, 소프트웨어, 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www.makemineamillion.org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