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동북아 3개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삼호관광이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올리는 ‘2008 하계올림픽’을 겨냥해 선보인 서울-도쿄-베이징을 연결하는 ‘베세토’(BESETO)는 각국의 수도인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의 첫 두 알파벳을 따서 만든 조합어로 7~10박 일정의 9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신성균 대표는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중국을 포함해 한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를 관광하려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베세토의 연간 이용객을 약 1만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을 서울특별시와 공동 개발한 삼호관광은 특히 여행사 및 관광객이 방문지와 일정을 맞춤형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해 기존 모국관광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가격은 일인당 2,500~3,000달러.
신 대표는 “한인 중심의 여행시장을 벗어나 미 주류 고객을 모집해 서울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오는 6월 유니버설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등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베세토와 서울을 알리는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13)427-5500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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