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대표가 ‘와이크라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가 울음 번역기 ‘와이 크라이’
■ 이색 상품
“아기의 울음을 번역한다고요?”
아직 말을 못하는 갓난아기의 울음은 엄마와 아빠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애틋한 메시지. 하지만 젖병을 물리고, 안고 달래도 아기의 울음은 그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 마냥 우는 아기를 보며 안절부절 해야 했던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 수 있는 신상품이 나왔다.
자연산 스피루리나를 선보였던 건강식품 전문점 ‘자연과 사람’(대표 김형준·정재윤)이 출시한 아기 울음번역기 ‘와이 크라이’(Whycry·사진)가 바로 그 화제의 제품.
김형준 대표는 “와이 크라이는 울음소리를 판독해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 지 정확히 알려주는 제품”이라며 “스페인 카탈루냐 종합병원, 한국의 가톨릭 병원 등에서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98%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와이크라이는 배고픔(Hungry), 지루함(Bored), 불편함(Annoyed), 졸림(Sleepy), 스트레스(Stressed) 등 5가지로 아기 울음을 분석한다. 울음을 감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초로 10초 후 LCD 화면에 결과가 나타난다.
정재윤 대표는 “와이크라이의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특별 상품 무료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99달러. (323)730-1717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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