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 새 단말기 출시 후 가입자 급증
“신규 단말기 ‘미스토’가 효자입니다”
SK텔레콤의 이동통신업체 ‘힐리오’(사장 설원희)가 지난 달 선보인 새 단말기 ‘미스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힐리오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스토가 선보인 후 신규가입자가 눈에 띠게 늘었다. 실제 ‘미스토’의 출시 이후 힐리오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타운 셀폰업체들의 전언이다.
올스타와이어리스 윌셔지점의 지미 김 대표는 “기존 핸드셋에 비해 가장 한국형에 가까운 모델로 터치스크린의 오작동이 거의 완벽하게 보완됐고 힐리오의 한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가입자가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힐리오 측은 “지난 1개월간 신규 가입고객 중 ‘미스토’를 구입한 한인이 38%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힐리오의 지니 조 홍보팀장은 “한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입증된 단말기에 힐리오의 최첨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경쟁력 있는 단말기 공급을 통해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새 CEO 설원희씨
힐리오는 28일 설원희 사장(COO)을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하고, 현 CEO인 스카이 데이튼은 힐리오의 이사회 의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설 신임 CEO는 “차별화된 첨단 핸드셋과 서비스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해왔다”며 “업계 리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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