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 상회 세계 순위도 7위로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높게 성장한 타이어 업체로 선정됐다
타이어 전문 매거진인 ‘모던 타이어 딜러’는 1월호에서 한국타이어에 대해 “2007년 매출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이 성장(20.7%)한 타이어 메이커였고 세계 7위 타이어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타이어는 작년 매출 35억달러(추정치)를 달성했으며 세계 타이어 업계 순위에서 2001년 11위로 진입한 이후 2005년 8위로 올라섰으며 지난해 7위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는 “매출향상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 확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최고의 품질을 우선으로 하는 품질경영에 따른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81년 미국에 진출한 한국타이어는 1999년 아시아 업체로는 최초로 포드자동차에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2006년에는 포드의 공급 물량이 350만본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5년에는 GM의 새턴 이온, 뷰익 르사브레 모델에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셰볼레 코발트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미국내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지속적인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 구축, 생산 및 물류 능력 확충, 지속적인 기술·개발(R&D) 투자를 통한 기술혁신에 주력키로 했다. 또 유명 자동차 업체들로부터의 신뢰성 확보 및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스마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