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트인 할리웃 스타일의 라운지와 패티오는 단체 손님을 받기에도 부담이 없다.
재오픈한 ‘감’의 맛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채수연 매니저(왼쪽)와 캐런 장 셰프.
“만남의 공간으로 오세요”
고급스런 할리웃 스타일의 퓨전 소주방
“한인 타운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확 트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는 것이 감(感)을 새롭게 바꾼 알렉스 김 대표의 설명이다.
캔모어와 6가 채프만 몰 2층에 위치한 ‘감’은 지난 1월 커피 샵에서 모던한 스타일의 퓨전소주방으로 재 오픈 했다.
실제로 이곳은 천정이 높은 공간, 할리웃 스타일의 모던한 음악이 흐르는 라운지 느낌으로 6,000스퀘어 피트의 규모에 최고 15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것이 특징. 패리오가 있어 자유롭게 대화하며 술도 마실 수 있는 분위기다.
주 고객은 20~30대 중반이지만 디너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저녁식사 고객도 눈에 띈다.
이곳의 메뉴는 일본 정종인 사케와 한국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키데리(꼬치구이)와 한국 퓨전식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20여 가지의 꼬치구이 안주와 닭, 스테이크, 새우, 은행, 마늘, 버섯 등을 선택해 즐길 수 있고 모듬 꼬치도 20달러의 가격으로 두 세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 푸짐하다.
이 밖에도 한치, 새우, 굴 튀김 등 16가지의 튀김안주와 해물, 꽃게, 매운 굴 볶음 등 20여 가지 한국식 퓨전안주와 김치피자, 홍합구이, 굴 보쌈 등 다양한 안주가 서비스 된다. 또한 다양한 일본식 정종과 한국 소주, 맥주, 칵테일 등 주류를 확보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단체 모임이나 회식을 하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일본에서 다녀간 야키데리 조리법을 직접 전수한 뛰어난 20년 경력의 캐런 장 셰프가 구워내는 꼬치구이가 일품이다. 장 셰프는 MSG를 쓰지 않은 맛깔스런 음식솜씨로 2005년 LA 타임즈에도 소개된 바 있다는 것, 주방까지 오픈되어 있어 무엇보다 청결을 중요시 한다.
채수연 매니저는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분위기에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개인·단체석 등 부담 없는 술자리와 모임을 가질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롤을 중심으로 한 가벼운 식사메뉴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픈시간은 주 7일 오후 4시~ 새벽 2시까지다.
주소 : 3465 W. 6th #300
문의 : (213)388-8850
<권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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