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헬스 플랜을 제공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 신문에 따르면 알라메다의 비영리 기관 ‘얼라이언스 포 헬스(Alliance for Health)’는 경우에 따라 월 페이먼트(프리미엄)이나 디덕터블, 코페이 등을 내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컴플리트 케어라는 플랜을 지역의 불우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랜을 이용하면 처방전 코페이도 1회 처방당 3달러 10센트를 넘지 않는다.
이 플랜은 카스트로밸리, 헤이워드, 샌리엔드로, 산로렌조 등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및 장애인 중 메디칼과 메디케어 수혜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 한해 제공되고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내과 클리닉 및 병원은 총 180곳 정도다.
얼라이언스포 헬스의 인그리드 래미럴트 회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메디케어와 메디칼 혜택은 서로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규정사항과 제약조건을 파악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어떤 프로그램이 커버할지 알기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얼라이언스포헬스의 컴플리트 케어 프로그램은 메디케어와 메디칼의 혜택을 한 플랜으로 묶어서 제공하고 있어 이런 혼선을 막고 있다고 래미럴트 회장은 설명했다.
컴플리트 플랜 가입자는 350개 의료 전문가와 200개의 지역 약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교통수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얼라이언스 포 헬스는 1996년에 설립돼, 현재 카운티내 8만5000명에게 저가 혹은 무료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칼’, ‘헬시 패밀리스’, ‘헬시 키즈’, ‘얼라이언스 그룹 케어’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alliancecompletecare.or로 접속하거나 877-585-75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최선영 기자> sunnyc@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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