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의 상설매장이 설치된 가전판매점 ‘수퍼코’의 줄리 수 대표가 중국 커뮤니티 언론의 기자들에게 웅진코웨이 매장 입점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새 CI 발표 ‘제2도약’선언
샌개브리엘 등에 매장 3곳 오픈… 월 1천 계약 연 매출 8백만달러 목표
웰빙 환경가전용품 전문업체 ‘웅진코웨이 USA’(법인장 김홍래)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아울러 웅진코웨이는 새로운 CI(Company Identity)를 발표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웅진코웨이는 7일 캘리포니아내 320만명의 인구 규모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며 내일 몬트레이팍과 푸엔테힐스 소재 전자제품 판매점 ‘수퍼코’와 샌개브리엘의 ‘비디오시티’에 첫 상설매장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김홍래 법인장은 “올해 2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뒤 내년에는 총 800만달러까지 중국 시장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며 “LA지역 중국시장내 매출 목표달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전역 중국 시장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오는 11월 뉴욕에 이어 2009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 등으로 매장을 확대, 중국시장에서 월 1,000건 이상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웅진코웨이는 새로운 CI의 발표를 통한 ‘제2의 도약’도 선언했다.
10년만에 CI를 변경한 웅진코웨이는 경영정신 ‘또또사랑’의 6가지 정신인 ‘일’ ‘사회’ ‘변화’ ‘조직’ ‘도전’ ‘고객’ 사랑을 6가지 아이콘으로 새로운 CI에 표현했다. 또 새로운 CI는 밝고 따뜻한 기업문화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시스템으로 시장을 창출하며 성장해온 ‘크리에이티브 그룹’ 웅진을 표현한다.
김 법인장은 “웅진의 로고타입은 연결, 무궁한 발전, 사업의 확장을 의미한다”며 “심플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시각적 스타일을 통해 웅진만의 고유성을 돋보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가 속한 한국 웅진그룹은 1980년 자본금 7,000만원, 직원 7명으로 시작해 매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007년 웅진씽크빅, 웅진식품, 극동건설 등 15개 계열사에 3조3,000억원(추정)의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 3조7,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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