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설 축제 4년만에 재개
내일 오전 퍼레이드
아시안 설날을 맞아서 이번 주말 동안 웨스트민스터의 리틀 사이공과 가든그로브를 중심으로 베트남 축제인 텟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4년 동안 중단되었던 텟 퍼레이드가 재개된다.
이 축제는 8일 미인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주말동안 계속되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9일 오전 10시 리틀 사이공의 중심가인 볼사 애비뉴에서 출발해 부샤드 스트릿에서 행렬이 끝난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11개의 꽃차가 등장하고 베트남과 중국의 전쟁 역사, 베트남 보트 피플을 상징한 대형 꽃차들이 포함되어 있다. 행렬이 지나가는 스트릿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교통 통행이 금지된다.
텟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는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Ave.)에 설치되고 패션 쇼, 청소년 탤런트 나잇, 이 지역 유명 연예인이 등장하는 콘서트 등을 비롯해 각종 행사들이 마련된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또 245개의 각종 부스들이 설치되고 이중에서 46개가 음식 코너이다.
한편 텟 페스티벌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티켓은 성인 5달러, 아동 4달러, 유아들은 무료이다.
(714)890-1418
www.tetfestival.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