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영씨의 작품 ‘새’.
8~29일 FT아츠 갤러리
한국에서 활동하는 판화작가 5명의 초대전이 LA다운타운에 있는 FT 아츠 갤러리(FT Art Gallery)에서 열린다.
한국의 중진 작가들인 강숙영, 김미연, 진청, 문경선, 강민정 5인의 개인전 형식이 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각의 독특한 소재와 주제로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완성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비교적 최근 제작된 판화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 현대 판화의 단면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판화는 미술에 있어서 중요한 한 분야로, 현재 LA에는 한인 판화작가들은 별로 없지만 한국에서는 판화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과 가격도 일반 회화작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상당히 인기가 있으며 판화작가도 많은 편이다.
판화는 기법이 상당히 다양하며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과 스타일로 작품이 만들어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도, 목판화, 동판을 이용한 에칭 기법, 세리그라프, 콜라쥬, 리토그라프, 혼합기법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주소 및 문의: FT Art Gallery, 1176 W. Sunset Bl. 90012, (213)250-2234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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