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꼬’의 종업원 신선미씨가 ‘딸기샤베트’ 아이스크림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쫄깃하고, 깔끔하고, 중독성 강한…”
젤라또 타운서 맛보세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판매점이 LA 한인타운에 등장했다.
유지방 함유량이 10%로 낮아 깔끔하고 쫄깃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지난 1월 초 개업한 ‘젤라꼬’(3600 W. Olympic Bl. #4)다.
‘젤라꼬’는 아이스크림 외에도 뉴이하우스 벨기에 초컬릿 등 유럽 초컬릿과 이탈리아 커피 등을 취급, 향후 고객몰이에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앤디 서 사장은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인공 향료나 색소 및 방부제 등을 쓰지 않아 건강 및 웰빙 트렌드에 걸 맞는 디저트 식품”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유럽 방문 중에 맛을 보고 푹 빠져버린 부인의 권유를 받아들여 젤라또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주류사회에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그에 따르면 문을 연 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젤라꼬’를 찾는 한인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늘고 있으며 특히 젤라꼬 아이스크림의 맛을 기억하고 멀리서 찾아오는 외국인 고객들이 증가 추세다.
‘젤라꼬’는 아이스크림만을 취급할 때 계절이 바뀌면 매상이 큰 편차를 보이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커피를 판매함으로써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매상이 휘둘리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객들은 딸기, 그린티, 초컬릿, 망고, 카페모카 등 다양한 맛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작은 것이 2달러95센트이며 큰 것이 4달러50센트다.
‘젤라꼬’의 면적은 800스퀘어피트로 서 사장은 “업소를 오픈하는데 20만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연락처 (323) 733-1877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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