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용승인’취소
버지니아 훼어팩스 소재 롯데플라자가 최근 훼어팩스 시티 당국으로부터 주차장 확보 미비로 제재를 받았다.
지역 신문인 훼어팩스 타임즈가 지난달 28일자 ‘수퍼마켓 승인 취소’(Supe rmarket permit revoked)라는 제목을 통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 의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회의에서 2000년 이후 고객 주차장 추가 확보를 조건으로 임시로 허용했던 (롯데플라자의) ‘특별 사용 승인(special use permit)’을 만장일치로 취소했다.
롯데플라자의 소유주인 ‘하나 수퍼마켓’사는 그동안 인근의 애플비 레스토랑과 주차장 임대차 계약을 맺어 왔으나 지난해 3월 이후 연장 계약에 실패, 결국 시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플라자 측은 애플비 레스토랑으로부터 필수 확보 주차장 면적의 15%를 임대해 왔었다.
롯데플라자 측은 훼어팩스 시 당국의 조닝 규정을 맞추기 위해 또다른 주차공간을 확보하든가 아니면 매장 면적을 줄이든지 양자 택일을 해야 한다.
이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롯데플라자측은 조닝 위반으로 벌금을 물든지, 최악의 경우에는 시 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당할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박광덕 기자>
한편 롯데플라자의 법적 소유주인 하나 수퍼마켓측 대리인인 아트 왈셔 변호사도 시의회 미팅에 참석, 롯데플라자측의 주차장 추가 확보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나 시 의원들을 설득시키지는 못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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