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70 고속도로에서 북쪽으로 사익스빌에 이르는 32번 도로를 두 배로 확장하는 계획이 캐롤 및 하워드카운티에 의해 추진된다.
두 카운티는 연방에서 지원하는 지역 교통 전략의 일환으로 하워드카운티에서 9,600만달러 예산의 이 프로젝트 완공 기간을 2030년에서 2015년으로 앞당긴다. 대신 캐롤은 엘더스버그 서쪽의 리버티 로드 확장계획을 축소, 그 예산을 하워드카운티와 연결되는 대중교통 확대로 돌린다.
캐롤카운티는 하워드카운티와의 경계 지역에 있는 구 스프링필드 의료센터 부지에 비즈니스 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도로 개선을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이 카운티는 인구 증대로 인한 교통 혼잡이 심화되자, 사익스빌의 비즈니스 단지를 통해 세수 및 고용 증대는 물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택 인근에 직장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캐롤카운티는 8년전까지 의료센터로 사용된 100에이커의 부지에 ‘와필드 콤플렉스’를 건설, 카운티의 경제 기반으로 삼고, 통근자 감소 효과도 노리고 있다. 카운티는 이곳에 2동의 병원건물과 신축 건물로 50만 평방피트의 오피스 공간을 확보하고, 근무자를 50명에서 점차적으로 1,000명까지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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