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2월 7만6,000여명 전년비 37%
파산을 신청하는 개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국파산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파산을 신청한 개인은 7만6,120명으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개인 파산이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뮤얼 제다노 연구소 소장은 “2월 개인 파산 통계는 2005년 파산법이 바뀐 후 월별 비교 시 최고치”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 앞으로 개인 파산 신청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올해 파산을 신청하는 개인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연구소는 사업체 파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동휘 기자>
파산을 신청하는 개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국파산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파산을 신청한 개인은 7만6,120명으로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수치로 개인 파산이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뮤얼 제다노 연구소 소장은 “2월 개인 파산 통계는 2005년 파산법이 바뀐 후 월별 비교 시 최고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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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올해 파산을 신청하는 개인이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연구소는 사업체 파산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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