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문장교실 창립총회가 11일(화) 오후 6시30분 샌마르코스 소재 팔로마 한인교회(245 N. Rancho Santa Fe Rd.)에서 열린다. 창립 취지는 문학적으로 한층 성숙한 SD 한인사회를 조성하자는 것이며 주 강사는 정용진 시인이다. 정 시인은 오렌지 글사랑 모임 창립에 참여하여 지난 10년간 시·수필을 창작지도 해왔으며 미주 문학상, 한국 크리스찬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미주 문단의 중견이다. 정 시인은 “올해는 육당 최남선의 ‘해에서 소년에게’ 발표를 원년으로 한국 현대시 100년이 되는 기념비적 해”라면서 “이를 계기로 SD 문학적 토양이 비옥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장교실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문의 (760)723-7673(정용진 시인), 736-8437(팔로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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