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매춘부 고용 아파트서 버젓이 성매매
중국인 모자 피소
2명의 한인 여성을 매춘부로 고용해 아파트에서 성매매를 해온 중국인 모자가 배심원 재판에 회부됐다.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법원에서 열린 재판 전 심리에서 담당판사는 오클랜드에 거주해온 중국계 민 린(44)과 아들 지아 시예(22)가 매춘관련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 배심원 재판 개최를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모자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확보한 고객들을 샌프란시스코 북부에 있는 한 아파트로 찾아오게 한 뒤 아파트 내에서 한인 매춘 여성들로 하여금 성적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들은 중범 혐의로 기소됐으며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7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당구장 2명 총격 살해’ 신배혁씨 평결
지난 2004년 7월 LA 한인타운 8가에 있는 ‘나이스 큐’ 당구장에서 사업상 관계를 맺어온 노기혁(당시 45세), 신상배(당시 55세)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인 남성 신배혁(47)씨의 운명을 결정할 배심원단의 평결작업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배심원단은 6일과 7일 이틀 동안 LA 형사법원 117호 법정 배심원실에서 2건의 살인혐의에 대한 유죄 평결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평결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7일 오후까지 만장일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다음 주 평결작업을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음주운전 한인모자 사망 미 병사 최고 3년형
지난 2006년 12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파옛빌에서 만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 한인 모자가 탑승한 승용차와 모터사이클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모자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 육군 병사 클레이튼 모건(26)이 지난 6일 열린 재판에서 3건의 비고의성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 재판부로부터 2년4개월~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모건은 사고 당일 자신의 닛산 패스파인더 SUV를 시속 60마일로 몰던 중 빨간 신호에 걸려 서 있던 한인 여성 효경 그리핀씨의 혼다 어코드 승용차 및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과 연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리핀씨와 아들 자슈아군, 모터사이클 운전자 탐 패런트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한인 노상 방뇨 망신
한인 남성이 만취한 상태에서 노상 방뇨를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망신’을 당했다.
지난 5일 새벽 1시32분께 필라델피아 시내 호셈로드에 있는 ‘와와’ 편의점 옆에서 최준길(50)씨가 소변을 보던 중 순찰경관에게 적발됐다. 최씨는 적발 당시 심한 술 냄새를 풍겼고 곧바로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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