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중국의 천둥 북’에서는 북 연주 외에도 중국의 각종 고전 댄스무대도 마련된다.

수준 높은 중국 민속공연단의 북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오는 15일 토랜스에서 열린다.

‘지구! -천둥 북’공연단 15일 환상의 앙상블

전투 시 병사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쳤던 북을 재현하는 등 중국의 수준 높은 민속공연단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8시 토랜스 문화미술센터(Torrance Cultural Arts Center)에 있는 암스트롱 디어터(Armstrong Theatre)에서 열린다.
‘지구! 중국의 천둥 북’(Jigu! Thunder Drums of China) 공연단은 지난 20년 동안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비의 ‘드럼 사운드’를 선사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28명의 연주가들이 각기 다른 크기와 스타일의 드럼을 연주하면서 환상의 앙상블을 창조하게 된다.
시즌마다 남가주를 찾아오는 ‘북경 곡예단’(Peking Acrobat)이 기획을 맞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중국의 고전 스타일 퍼포먼스 외에도 현대 음악과 악기를 옛 음악에 혼합한 무대도 마련된다.
덴마크와 캐나다 그리고 홍콩과 한국 등 아시아 공연에 이어 이번에 남가주를 방문하는 ‘지구 공연단’은 지난 2004년 중국 최고의 예술공연 대회인 내셔널 스타 어워드에서 골드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티켓은 35달러.
주소: Armstrong Theatre, 3330 Civic Center Drive Torrance, CA 90503
문의: (310)787-1201,
www.torrancea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