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일본의 전통 복식인 기모노를 함께 소개하는 전시회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과 기모노를 올바르게 입는 방법 등을 강의하는 웍샵과 패션쇼도 펼쳐진다.

한국문화원 ‘아시아의 화려함’양국의상 전시·패션쇼·웍샵

한복과 기모노를 함께 소개하는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화려함’(The Splendor of Asia)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전통 의상인 한복과 기모노를 전시하고 패션쇼 및 웍샵 등을
개최하면서 한복과 기모노가 전달하는 아름다움을 비교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 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웍샵에서는 한복과 기모노의 역사,
한복과 기모노를 올바르게 입는 방법 등의 강의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계속되며 이날 오후 7시에는 한복과 기모노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과 패션쇼 참석을 원하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한국문화원은 오는 15일 샌디마스에서 열리는 제19회 패밀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무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샌디마스시 주최로 샌디마스 시빅센터(245 East Bonita Ave. San Dimas, CA)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과 ‘아시아의 화려함’ 전시회에 대한 문의는 한국문화원 전시담당 최희선(323-936-7141, 112)씨에게 하면 된다.
주소 및 개장 시간: Korean Cultural Center 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