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서울대 음대 동창회장단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무 원로회장, 조한웅 총무, 홍선례 회장, 박혜란 부회장, 김소현 서기.
서울대 음대 동창회장단 야심찬 올 사업계획 밝혀
“신인 발굴 소개 등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남가주의 음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창회의 2008년 회장단(회장 홍선례)은 올해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동문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커뮤니티에도 기여하는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장단에 따르면 동창회는 올해부터 원로와 젊은 신인들이 함께 참여해 조화를 이루는 ‘홈 콘서트’를 재개하고 전체 행사 및 소 음악회 등의 연주회를 통해 젊은 동문들을 적극 발굴하는 등 새로운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홍선례 회장은 “남가주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한국음악을 가르치는 UCLA 한국음악과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음대 동창회는 재작년부터 연주회 등을 통해 UCLA 한국음악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올해도 11월 열리는 정기 연주회를 통해 기금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홈 콘서트는 오는 4월5일 전 서울대 총동창회장인 김동석 UCLA 한국음악과 교수의 자택에서 개최하게 된다.
홍 회장은 “음대 동문 인명록을 발간하고 웹사이트를 더욱 업데이트해 남가주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동문들과의 교류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323)461-0727, sunrhong@yahoo.com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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