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종합학교 봄학기 개강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한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북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 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10일 저녁 봄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한성수 교사의 사회로 폴스처치 소재 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권태면 총영사와 한인회 관계자, 학교 강사 및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봄학기에는 영어, 냉난방, 양재, 건축, 배관, 전기기술, 컴퓨터, 우체국 시험준비반등 20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 회장 대행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에게 찬사를 보낸다”면서 “공부를 마친 후에는 동포사회와 학교에 도움을 되돌려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한사랑종합학교를 통해 좋은 기술을 습득하고 미국에 정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총영사관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치사를 했다.
이날 황원균 한인회장 대행은 길형준 신임 학교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길 이사장은 “한인동포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는 한사랑종합학교가 더욱 발전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길 이사장은 또한 학교를 통해 전기 및 배관기술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강동균, 김홍열, 이익중, 최무삼, 이광 씨에게 우수학생 표창을, 김영조, 이진원, 양흥국, 최무삼 씨 등 신임 교사에게는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한사랑종합학교는 올해 훼어팩스 카운티 보조금 6만3,424달러와 자체 예산 15만4,940달러 등 21만8,364달러로 운영된다.
한사랑종합학교는 지난해 약사보조사 47명, 냉난방 자격증 60명, 건축업 면허 버지니아 A 자격증 30명, 전기기술 마스터 자격증 3명, 배관 기술 마스터 자격증 취득자 5명 등을 배출했다.
▶문의: 703-534-8900
www. vakorea.org/school
▶주소: Willston Dr.
Falls Church, VA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