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 한인 노인회 우종면 회장이 유임됐다. 노인회는 7일 제16차 정기총회를 노인회관 에서 열고 우종면 현 회장을 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후임 회장 후보가 없어 우 회장을 찬반투표를 통해 유임시키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신영식 이사장은 투표에 앞서 “우종면 회장이 유임하지 않을 경우 아직 적임자가 없어 주1회 모임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있다”며 후임 물색 때까지만 유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종면 회장은 “2003년 6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노인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며 많은 후원을 받아 운영도 잘됐다”며 “이사회에서 정한대로 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인회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정 확보 문제와 관련 이사회에서 결의한 회원들의 월 회비 2달러를 5달러로, 이사 및 고문 회비를 50달러에서 150달러로 대폭 인상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또 회장의 행정 및 재정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현재 한인회 봉사실장을 파트타임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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