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확보에 주력”
“한사랑종합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이 학교의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길형준(사진) 이사장은 “6년전 학교 후원이사가 되면서 이 학교와 첫 인연을 맺었다”면서 “학생 수가 500~600여명에 달하는 등 규모가 커지면서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예산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길 이사장은 “취임한 지 얼마되지 않아 구체적인 예산 확보 계획은 세워져 있지 않지만 학교 및 한인회 관계자들과 협의해 조만간 계획을 세울 것”이라면서 “앞으로 800~900명의 학생들도 수용, 운영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대행의 이사장 제안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가 이정도로 많은 줄은 몰랐다”면서 “학교가 전문직업 교육을 통해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 이사장은 35년전인 1973년 도미했으며 현재 메릴랜드 프레드릭에서 산부인과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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