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에서 그룹전을 갖고 있는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에서 이번 주말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릴레이식‘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 시간을 마련한다.
15일, 22일은 오후 4~6시 열리며 29일은 오후 6시 워싱턴문인회와 한인음악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문화인의 밤’행사에서 실시된다. 장소는 애난데일의 코리아모니터 전시장.
15일에는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와 정은미(몽고메리 칼리지 강사), 서양화가 정선희(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라지 강사)씨가 자신의 작품 설명 및 작품 세계를 각각 45분씩 슬라이드를 이용해 소개한다. 서양화가 이정주, 여운용, 이상복, 동양화가 연숙자씨도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관객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22일에는 서양화가 도정숙, 금속공예가 김완진(몽고메리 커뮤니티 칼리지 강사), 동양화가 신선숙, 김복임, 도예가 김은전, 비즈공예가 오지숙씨 등 7명이 ‘갤러리 토크’에 참여한다.
29일에는 동양화가 김명숙, 서양화가 이인숙, 서예가 이화진씨가 대표 작가로 나서 자신의 작품세계 내면을 소개한다.
미술가협회 김완진 회장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작품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친해지는 기회 제공을 위해 작품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강의 역시 다양한 장르의 미술세계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작(Another Beginning)‘의 주제아래 열리고 있는 그룹전에는 워싱턴 한인미술가협 회원 24명이 각각 1점씩 총 24점의 근작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장소: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문의(703)750-911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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