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자문으로 인권연에 참여한 이승우 변호사가 인권에 대한 짧은 강연을 하고 있다.
상임고문·자문위원·이사장 체제 정비
SD 한미인권연구소(회장 최삼)는 정기총회를 열고 체제를 대폭 강화, 인권연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13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최삼 회장 출범 1년을 돌아보고 내달 1일로 시작되는 2기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인적 구성과 함께 5월17일 골프대회의 골격도 마련했다.
이번 인적 구성의 특징은 대학(원)생을 이사로 유태호, 박성호, 황산영, 오세경씨를 영입,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그동안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이사장 자리를 김길복 부이사장이 임명돼 실질적인 모양새를 갖추었고 상임고문에 심재운 고문을 위촉, 조직의 중량감을 더했다. 자문위원 스캇 전 재정전문가, 잭 리 경관, 이승우 변호사, 주진성 척추전문의 등을 대폭 영입, 전문성을 한층 배가했다. 민병철 직전회장은 고문 대열에 합류시켰다.
최 회장은 “민 직전회장이 다진 내실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헌신하여 그동안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향후 이런 단결력을 바탕으로 더욱 커뮤니티 봉사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법률자문을 맡은 이승우 변호사는 자신의 인권연 참여에 대해 “유럽 유학시절부터 인권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가슴 뿌듯하다”면서 “법률적 지식을 한껏 활용, 인권연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2회 북한 결식아동 돕기 및 인권연 기금모금 골프대회 일자를 5월17일로 확정하고 상세한 일정은 심재운, 김병대 공동 준비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인권연은 지난해 결산보고에서 총 수입 3만4,981달러, 지출 3만5,801달러로 826달러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김병대 수석부회장 2,000달러 등 수건의 도네이션이 들어와 적자를 메웠다고 밝혔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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