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후원회 전인철 회장이 2008년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피오피코 도서관 후원회장 전인철씨
“한인타운의 소중한 문화시설인 피오피코 도서관과 후원회를 알리기 위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것을 약속합니다”
최근 열린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후원회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임명된 전인철 회장은 2008년 후원 사업 계획을 야심차게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회장직에 연임된 전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도서관 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타 커뮤니티 후원회와도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등 변화하는 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위하여 후원회 회의를 정례화하고 후원금을 내는 실행 이사진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 회장은 “도서관 후원회를 알리기 위해 한인 단체장과의 모임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계나 일본계, 히스패닉 도서관 후원회와도 접촉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후원 이사들과 도서관 스태프들도 정기적으로 만나 서로 필요한 부분을 토론하며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후원회는 매년 봄, 가을에 도서관 후원을 위한 북세일을 개최하며 올해 행사는 4월26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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