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도시 경관을 해치는 낙서방지를 위해 낙서가 많은 문제 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니스 한 시의원은 낙서와 기물파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조례안을 상정하고 LA시 공공사업위원회에 타당성 검토를 주문했다.
한 시의원은 “카메라를 설치하는 비용이 현재 낙서를 지우는데 사용하는 비용보다 더 적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LA시는 지난 2000년에 감시카메라 60개를 낙서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설치했고 현재도 작동중이다. 행동감지 센서로 작동되는 감시카메라는 방탄처리가 되어 있으며 사진을 찍는다는 안내 말이 녹음돼 있어 낙서행위를 멈추도록 조작돼 있다.
공공사업국은 감시카메라는 한 대당 가격이 7,0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공사업국은 감시카메라가 낙서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이 자체예산을 이용해 개발구역 단위별로 카메라를 구입,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