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고현장 뺑소니치다 경찰 총에 피격
자동차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망치다 경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의 가족들이 LA 경찰국(LAPD)을 상대로 거액의 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월1일 크렌셔 블러버드와 슬라우슨 애비뉴 인근에서 픽업트럭으로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모리스 콕스의 가족들은 LAPD를 상대로 1,000만달러 소송을 냈다.
콕스는 당시 픽업트럭을 몰고가 다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현장에 경찰이 출동하자 현장에서 도망을 치려다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콕스가 경찰을 죽이겠다고 위협을 했으며 총과 같은 물건을 경찰에게 겨눠 대응 총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콕스가 당시 경찰에게 겨누었던 것은 차량의 라이터 어댑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 한 USC 대학원생이 총격장면을 찍은 비디오에 따르면 경찰은 콕스가 도망치는 상황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측 변호사는 경관 1명이 총격을 가하자 다른 경관들도 일제히 도망가는 콕스에서 총격을 가했다며 과잉 총격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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