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세대가 고루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겠습니다.”
제30대 한인회장에 당선된 허인욱씨는 “15개 위원회를 두고, 부서를 세분화해 경험을 가진 1세대와 전문성을 가진 1.5세대 및 2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해 한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겠다”고 말했다.
허 당선자는 “한인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추진뿐 아니라 전임 회장단에서 추진하던 사업들도 계승해 지속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당선자는 “잡 뱅크(job bank)를 구성, 풀타임, 파타임, 또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많은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입에 기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부회장 당선자는 청소년과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박씨는 “청소년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의 원활한 관계 발전 및 문화적 차이에서 고통을 받는 한인들을 위한 일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또 박씨는 어머니 교실을 통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돕는데도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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