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최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열린 사진교실에서 자연의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다.

재미한인사진동호회 내달 두차례 웍샵

새봄맞이 ‘디카 웍샵’이 개최된다.
재미한인사진동호회(회장 이순천)는 올바른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4월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봄맞이 꽃 사진 웍샵’을 마련했다.
봄을 맞아 보다 많은 한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정보를 주고 싶어 행사를 마련한 것.
그간 한달에 한 번씩 소규모로 디카 세미나를 개최해오던 것을 이번에는 웍샵 형태로 변경했다. 웍샵은 이론과 실기를 한 번에 교육, 단시간에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순천 회장은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 ‘똑딱이’ 라고 불리우는 소형 디지털 카메라도 사용법과 기술을 조금만 알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웍샵은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 외에 수강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다.
첫 수업인 4월5일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 한인타운에 있는 재미한인사진동호회 사무실에서 소프트웨어 작동법 및 사진촬영 기술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두번째 강의인 12일에는 오전 8시~오후 4시 라카냐다의 데소칸소 가든을 찾아 실기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20달러이며 디지털 카메라와 배터리, 삼각대, 셔터 릴리스, 카메라 매뉴얼 등을 지참해야 한다. www.sajinUSA.com, (213)503-2277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