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비롯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계 등 아시안 부동산인들이 연대하는 아시안 부동산협회가 워싱턴지역에서 발족된다.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의 김진아 법률고문은 18일 “오는 25일 전국조직인 아시안 부동산협회 워싱턴 DC 지부가 창립식을 갖고 발족을 알린다”고 밝혔다.
DC 지부는 지난해 12월 조직됐으며 한인 송 허친스 씨(사진)가 이사장, 베트남계 빈 윈 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허친스 이사장은 현재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웰스파고 은행에서 역모기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윈 회장은 부동산 회사 ‘웨스트 게이트 리얼티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윈 회장은 “이번 창립식에는 연방 주택개발부의 달린 윌리암스 차관, 프레디 맥의 밥 첸 수석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면서 “한인 부동산 관계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비엔나 소재 쉐라톤 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리며 한인 부동산협회의 문미애 회장과 김진아 법률고문은 DC 지부 고문으로 활동한다.
DC 지부는 아시안계 부동산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기회를 증진시키고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 대상 부동산 마켓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아시안부동산협회는 2003년 발족됐으며 현재 37개주에 1만3,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회원들은 부동산 에이전트, 융자인, 변호사 등 부동산 업종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창립 행사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회원으로 가입 시 90달러만 내면 된다.
문의 (301) 367-4213
송 허친스 이사장,
www.areaa.org/dcmetro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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