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에서 학부모 교육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가정상담소 회의실에서 계속될 특강은 이민가정의 부모와 자녀 갈등을 예방하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박진욱 교수, 이원진 카운슬러, 황예나 카운슬러 등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이끈다.
강의는 친밀감과 자녀관계(7일), 청소년 문화의 현주소(14일), 효과적인 부모역할(21일), 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의 심리(28일) 등으로 진행된다.
학부모, 교육자, 상담자, 목회자 외 청소년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문제 요인을 발견하도록 돕고 ▲청소년 문화와 사춘기 심리를 배워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며▲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통해 자녀의 학업향상과 생산적인 생활태도를 지도하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영실 총무는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헌신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정작 자녀들은 부모들이 권위적, 목표지향적이며 좋은 성적과 대학만을 고집하며 압력을 준다는 인상을 갖고 있다”며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고 접근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데 강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761-2225, 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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