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워터 버지니아 미용재료상업인협회(회장 김용현)는 지난 9일 오후 6시 뉴폿 뉴스 지역에 있는 경성식당에서 제1차 정기 총회를 열고 가격 난매 등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회원사에 대하여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가격 경쟁, 차기 회장 선출 건등을 논의했다.
김용현 회장은 협회 공동구매와 회원사 간의 가격경쟁에 대하여 “현재 미용재료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업종간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제 값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서로간의 불신과 도태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어 “혼자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으로 가격을 내려 손님을 유치하려는 업소에 대해 협회에서는 강력대응하기로 했다”며 “회원들 중에 이러한 방식으로 영업하는 업소가 있으면 협회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회장 선출은 현재 회장후보 등록을 받고 있는 만큼 5월경 총회를 소집,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신임 이사장 및 미주미용재료상인총연합회 이사 선출은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이광병 총무는 2007년 회계보고를 통해 12월2일에 있었던 송년의 밤 행사의 지출과 수입에 대한 항목별 결산에서 현재 26,683.61달러가 잔액으로 남았음을 밝혔다.
<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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